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가미 이치로 (문단 편집) ===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 === 사실상 오오가미 하렘의 근원이자 캐릭터성이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 애초에 요네다가 원했던 화격단 대장은 오오가미처럼 주변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지, 승리를 위해서라면 주변 사람들마저 내다버리는 사람이 아니다. 제국화격단 자체가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고, 오오가미가 원체 사람이 좋다보니 이게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요네다가 말한, '''화격단을 하나로 묶을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었다. 대원들의 개성이 강해서 처절하게 구르면서도 그런 모습들을 모두 감내하면서 대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기도, 격려를 해주기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크게 받는다. 전투 중에도 대원들이 곤란해한다면 기꺼이 도와주기도 하고, 포로로 잡힌 대원은 '''설령 적의 함정이라도''' 뛰어들어서 구출하려 한다. 또한 오오가미 하렘의 원인은 어디까지나 히로인들이 오오가미의 다정함에 끌려서 그런 거지, 오오가미가 [[카사노바]] 짓거리나 하는 난봉꾼이라서가 아니다.[* 하지만 히로인들 하나하나의 호감도를 신경써주면서 전투능력을 관리하는 것이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기본이기에 게임을 쉽게 진행하려면 카사노바 짓을 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오오가미처럼 여성 캐릭터들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하렘물]] 주인공은 많지 않다. 즉 대원들이 [[신구지 사쿠라|덜렁거리며]] [[에리카 폰티느|삽질하거나]], [[칸자키 스미레|대원들의]] [[키리시마 칸나|싸움을 중재하거나]] [[마리아 타치바나|자신에게 대놓고]] [[솔렛타 오리히메|냉랭하게 대해도]] 그걸 모두 받아주며 진심어린 포용으로 감싸주니 자연히 주변 사람들에게서 호감을 살 수밖에 없다. 거기다 자기에게 일이 주어지면 혼잣말로 푸념하는 한이 있더라도 결국은 깔끔하게 완수한다. 따라서 다른 대원들의 수고를 덜어주기도 하며, 순찰도 주기적으로 돌면서 극장의 안전과 대원들의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대원들이 일거리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달려가서 해결하기까지 한다.[* 사쿠라 대전 OVA인 앵화현란에서는 이게 지나치게 중첩된 나머지 아예 파김치가 되어버린 적이 있다. 이 때 메인 히로인들의 도움 요청은 [[사쿠라 대전]]에서 실제 진행되는 각 히로인의 미니게임들. PS2 리메이크에서는 코이코이를 빼고 모두 단순한 선택지형 이벤트로 남아 있다.] [[http://www.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1161533&page=4|이것이 간부의 이상향]]. 심지어 코믹스판에선 검표원 일을 하면서 전표 정리까지 깔끔하게 다 해내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 이쯤되면 현장과 데스크워크를 전부 커버하는 만능 간부라 할 수 있다. 3편 1화에서는 귀족 다니엘이 '''노란 원숭이'''라고 부르며 까부는 당시 기준으로도 선 제대로 넘는 짓을 하기도 했는데 덤비지 않기도 했고 선택지에 따라 구해줄 수 있다. 구해줘도 갑질하지만 그래도 구해주면 에리카랑 글리신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대장인 자신이 불안해하거나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 화조 대원들도 덩달아 자신을 걱정하느라 활동에 영향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최대한 숨기는 편이다. 그나마도 진중하고 前 화조 대장이었던 마리아에게도 말할까 말까 하는 정도다. 덕분에 화조 대원들의 상담 역할은 되어주지만 다른 대원에게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경우가 적은 편.[* 사실 이는 대다수의 간부급 상관들이 겪는 내적 갈등이기도 한데, [[사쿠라 대전]]에서도 강마에게 패배하여 한숨 고르게 될 때 [[후지에다 아야메]]와 휴식시간을 가질 경우 둘의 대화에서 이 심정이 드러난다. 앞서가는 상관이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 그대로 부대 전체의 전투력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 특히 마음을 얼마나 강하게 먹느냐, 각 부대원들과의 인연이 얼마나 깊게 연계되어 있느냐에 따라 전투력이 요동치는 화격단에는 이런 문제가 더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앵화현란 OVA에서도 이 때문에 화조 대원들의 염려를 받기도 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오오가미는 실수로 사쿠라를 덮치다가 싸대기 한 대 맞고 사쿠라에게 마음 속 응어리를 털어놓는다. >사실 나는, 너희들이 부러워.(사쿠라: 부럽다고요?) 응, 너희는 제도 방위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으면서 이 극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나눠주고 있어. 그런 너희들이 너무나도 부러워. 난 사관학교 출신이라서 싸우는 것밖에 몰라. 하지만, 너희는 달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힘을 갖고 있어. 마음 속 어둠에 빛을 비춰줄 수 있어. 그런 너희들을 보면...[* 오오가미의 뒷말까지 덧붙이면 자신도 사람들에게 꿈을 나눠주는 화조의 역할에 동참하고 싶지만, 그런 거 없이 그냥 극장 내 잡다한 업무 속에서 구르기만 하니 무력함을 느낀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무대 총관리라는 위치에서 동참하고 있으니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일지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